아리랑TV 시사다큐 <4ANGLES> 한국 웹툰, 1조원 시대를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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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시사다큐 <4ANGLES> 한국 웹툰, 1조원 시대를 향하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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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리랑TV 시사다큐 <4ANGLES>는 2016년 한 해를 결산하는 특집타큐 "한국의 웹툰 산업을 알아본다."등 한국문화계 이슈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24일 방영한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읽는 만화, ‘웹툰’.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한국의 웹툰이 독특한 소재와 높은 가독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히트작과 스타작가를 배출한 한국 웹툰 시장은 <미생>, <치즈인더트랩>, <내부자들> 등 영화나 드라마 장르와 결합되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웹툰 원작 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웹툰은 제2의 한류 콘텐츠로도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웹툰개발 업체들은 중국, 프랑스, 태국 등으로 웹툰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수출된 웹툰은 해외 플랫폼에 단순히 연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다국어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게임·캐릭터 산업·드라마 등 2차 저작물을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등 다각도로 웹툰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는 손 안의 콘텐츠’에서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문화 상품’으로 확장되어가는 한국의 웹툰 산업! 1조 원 시장을 향해가는 한국 웹툰 산업을 <4ANGLES>에서 살펴본다.

연간 1조원 규모로 커진 웹툰시장. 아리랑TV 시사다큐 <4ANGLES> 가 24일 한국웹툰시장을 살펴본다<아리랑TV화면 갈무리>

올해 문화계 핫이슈는? 2016 한국문화계 결산

전 세계에서 한국문화의 인기와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한국 문화계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다.

드라마와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열풍은 올해도 지속됐다. 아시아권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는 트위터가 선정한 ‘2016 전 세계 인기 TV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케이팝의 저력을 보여줬다.

문학한류 바람도 불었다. 한강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였다. 영화계 또한 아가씨, 곡성, 부산행 등의 작품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88년 전통의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이영칠 지휘자 등 클래식 분야에서 한국인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2016 한국 문화계 이슈>를 24일 아리랑TV가 되돌아본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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