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취임,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강조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5대 김도진 은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김도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금융환경은 풍전등화”라며 “이를 극복하고 IBK의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길은 변화와 혁신밖에 없으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행장은 “우리 모두 호흡을 길게 갖고 모든 분야를 재점검하여 면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행장은 중소기업금융 강화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강하고 탄탄한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행장은 “대면채널의 활용도는 높이고 비대면채널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뱅킹과 핀테크 분야도 계속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