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동국제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18일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인천제강소에서 김연극 봉강사업 본부장, 박상규 노조위원장, 구남회 인천 동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 80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 지원금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일과 24일엔 각각 당진공장과 부산공장을 방문해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을 초청,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총 6900여명에게 17억원 이상을 지원한 것.
동국제강과 함께 생활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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