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대기업 서류마감 줄이어… 꼼꼼한 체크 필수
[매일일보] 최대 9일간의 장기연휴를 누릴 수 있는 추석이 다가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구직자라면 방심은 금물이다. 추석기간 동안 서류 접수를 마감하는 기업들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대기업 취업사이트인 에듀스는 “긴 추석기간 이지만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대기업이 꽤 많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15일은 포스코와 포스코ICT, 포스코컴텍(신입·경력), 포스코파워, 현대건설그룹, LG엔시스(신입·경력) 등이 서류전형 마감을 진행한다. 16일에는 LG디스플레이가 서류전형을 마감하며 17일은 효성그룹, LG화학, NHN, 삼성테스코, 산업은행 등의 서류전형이 끝난다.본격적으로 골든 홀리데이가 시작되는 주말에는 SK그룹과 STX그룹이 각각 채용을 나눠서 받는다.이와 관련 박경식 에듀스 본부장은 “긴 연휴기간에는 취업열정이 식기 쉬워 자칫하면 마감일을 놓치기 쉽다”며 “기업공채의 시작일과 마감일을 미리 체크한다면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