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인후보자, 한국서 자체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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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주인후보자, 한국서 자체교육 받는다
  • 매일일보
  • 승인 2007.02.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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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 의학검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국우주인 후보자가 2월 한 달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자체교육을 받게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자체교육은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우주공학, 과학임무, 러시아어, 한국문화, 체력 관리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국우주인 후보자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 우주기술협력팀 이창선 사무관은 “한국항공한국우주인 후보자들이 받게 될 자체교육은 러시아에서의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에 대비한 것”이라며 “따라서 러시아어 등 언어교육, 우주공간에서 수행하게 될 과학임무, 우주공학 수업이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우주인 후보자들은 3월 중 러시아로 출국,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기본훈련, 우주적응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을 받게 된다.

한국우주인 후보 중 최종 1명은 오는 2008년 4월경 러시아 소유즈호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우주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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