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880억 규모 ELW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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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3880억 규모 ELW 신규 상장
  • 안경일 기자
  • 승인 2010.10.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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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8일 104개 총388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를 신규 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번 종목들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가 38개, 개별 종목 ELW가 66개로, 특히 개별 종목 중 거래가 활발한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뿐 아니라 삼성카드, OCI 머티리얼즈, 외환은행, CJ, 한화케미칼, 현대산업 등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됐다. 

김나이 한국투자증권 DS부 마케팅 팀장은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들은 만기가 4~12개월로 타사에서 내놓은 ELW에 비해 만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도 중장기 투자시에 적합한 만기가 긴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10월 말까지 KOBA워런트 상장 기념 이벤트를 한다. 거래 수수료 무료는 기본으로 KOBA워런트 100주 및 15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트루워런트 홈페이지(www.truewarrant.com)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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