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당기순익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7.8% 증가한 4,85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4,54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7%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27.8%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마진 회복과 대손비용 하락 안정화에 따른 것이며, 여기에다 3분기부터는 대출자산 성장도 수익성 회복에 일조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9월말 신한은행 원화대출금은 126.2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8%(4.6조원) 증가했고, 6월말 대비로도 2.6% 증가하는 등 그 동안 주춤했던 자산성장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은행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이 지속 유지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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