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업계 최초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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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업계 최초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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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손잡고 영업점 방문없이 즉시 발급 서비스 개시

NH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KT와 업무 제휴를 통해 출시되는 NH모바일카드는 KT SHOW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을 통해 무선 발급받거나 전국 5천여 개 농협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 즉시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NH카드는 10월 말 서비스 오픈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11월 초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카드는 기존 ‘NH채움라이브카드’에 우선 적용되고 서비스도‘NH채움라이브카드’와 동일한 ▲KT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농협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NH채움라이브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함께 휴대폰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대상 신용카드도 확대할 전망이다.

농협은 지난 5월부터 KT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공동추진 사업과제로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KT SHOW 고객을 대상으로 한 NH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는 양사 협력 작업의 성과이며 향후 NH모바일카드를 통해 신용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KT의 전자지갑 서비스인‘쇼터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와 준비 중이다. 

또한  농협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등에서 모바일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단말기 보급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NH카드 담당자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으로 급변하는 카드 시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카드 생활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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