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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다이소아성산업은 회사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NHN고도’와 협업해 판매자 맞춤형 택배박스인 ‘고도박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고도박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박스들의 크기를 분석해 선별한 18종의 택배 박스로 쇼핑몰 판매 시 가장 많이 활용되는 ‘B골’로 제작했다.△사무용품 보관과 식품·화장품용 ‘고도 1호’ △‘우체국 2호’와 같은 크기로 컴퓨터 용품 등의 크기에 적당한 ‘고도 2호’ △구두·패션 잡화·의류용 ‘고도 3호’ △라면 30개입 크기나 의류·패션잡화용 ‘고도 13호’ 등 상품 크기와 용도별로 박스를 선별해 제공한다.다이소몰 관계자는 “고도박스 서비스는 쇼핑몰 고정 운영비에 대한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의 고민에서 착안해 NHN고도와 함께 기획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부자재 구매 과정에서 쇼핑몰 운영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