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산업부 산업정책관 “로봇 신시장 창출 위해 제도 정비하겠다”
[기자]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현장. 2017 로보월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2회째인 로보월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전시됩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승우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신현우 로봇산업협회장, 박천홍 기계연구원 원장 등의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승우 산업정책관은 개회사에서 로봇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우 산업부 산업정책관] 정부는 급변하는 로봇산업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발 빠르게 적응하고 첨단로봇의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5개국 18개 업체들이 협동로봇을 전시해 화제가 됐습니다.
[장준현 두산로보틱스 CTO]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는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첫째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반면에 우리가 개발한 이 협동로봇은 사람하고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해도 될만큼 안전한 로봇입니다.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고요. 힘이 약한 작업자하고 같은 공간에서 정교한 작업은 로봇이 하고 지식이 필요한 작업은 작업자가 하고...
[기자] 로봇과 인공지능의 흐름이 중요해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 로봇시장의 변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모일 전망입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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