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까지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속초시립박물관(관장 박동희)은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윤승)를 초청 ‘한국의 산’ 사진초대전을 갖는다.
한국의 정기를 나타내는 산(山·Mountain of Korea)을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은 속초시립박물관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며, 전시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산악 사진작가 50여 명이 국립공원 설악산을 비롯해 백두산, 지리산, 덕유산, 월악산, 도봉산, 무등산, 가야산, 태백산 등 한국명산의 절경을 담은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윤승 이사장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설악산 자락에 자리한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뜻 깊은 초대전을 갖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산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