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2038.11) 대비 0.58포인트(0.02%) 내린 2037.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040선을 상회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 연기금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투신의 차익매물이 강하게 출회되며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5%), 운수창고(1.34%), 건설업(0.89%), 기계(0.61%), 증권(0.57%)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0.83%), 전기가스(0.73%), 서비스업(0.59%), 보험업(0.54%), 유통업(0.5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LG화학(1.44%), 현대차(0.55%), 포스코(0.40%), 현대중공업(0.23%), 삼성생명(0.20%), 신한지주(0.19%)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2%), 현대모비스(1.01%), KB금융(0.17%)은 하락했으며 기아차는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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