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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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8.01.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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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상·하반기 모두’·올해도 ‘제조·생산’ 분야 강세
사람인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신입 채용 계획’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사람인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사람인[143240]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신입 채용 계획’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신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 76%보다 4%포인트 낮은 수치다.

채용은 △상·하반기 모두 실시하는 곳이 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반기 44.5% △하반기 7.2% 등의 순으로 상반기에만 채용한다는 기업도 다수를 이뤘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 분야가 가장 많을 것(30.8%)으로 예상됐다.

다음으로 △영업·영업관리 28.7% △연구개발(R&D) 16.7% △서비스·△IT·정보통신 14.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일부 기업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을 계획인 데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건비가 부담되거나(36.3%)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21.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사람인이 국내 기업 658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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