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초·중·고 인턴교사' 1만명 채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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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초·중·고 인턴교사' 1만명 채용계획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1.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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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도 인턴교사 1만명 채용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 2361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94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851명, 전문상담 1929명, 수준별 이동수업 1270명, 과학실험 1057명, 사교육없는학교 운영 872명 등 기존 7개 분야에 올해 추가된 학교보건 586명, 예술교육 125명 등 9개 분야, 1만명이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약 9개월(1학기 3~7월, 2학기 9~12월)이며 보수는 4대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0만원 정도다.

지원 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 및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의 경우 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14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서는 근무를 희망하는 학교의 학교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서류·면접 전형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채용이 확정되면 이달 말 직무연수를 통해 소양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학교로 출근하게 된다.

교과부는 인턴교사 채용을 위해 시·도교육청 예산 702억원을 포함해 총 117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학교별 채용인원, 지원서 작성 등 상세한 내용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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