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고객 목소리 반영…단종 제품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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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고객 목소리 반영…단종 제품 재출시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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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합체하는 초대형 카봇으로 2016년 상반기 첫 출시와 함께 히트를 치며 그 해 어린이날 완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손오공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손오공은 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를 단종된 지 약 1년 만에 재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합체하는 초대형 카봇으로 2016년 상반기 첫 출시와 함께 히트를 치며 그 해 어린이날 완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3에 등장했던 ‘K-캅스’는 시즌3의 방영 종료와 신제품 일정 등으로 생산이 중단됐지만 제품을 다시 출시해 달라는 카봇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손오공은 올 상반기 재출시를 결정했다.

K-캅스 외에도, 헬로카봇 시즌3에 함께 등장했던 소방 구조수단 4대가 합체하는 ‘마이티가드’와 로봇에서 하늘, 땅, 바다를 대표하는 세 마리의 동물로 변신하는 ‘킹가이즈’, 무림의 고수 ‘제트렌’등도 판매되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누적된 경험과 검증을 통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남아 재출시까지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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