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6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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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6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6.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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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직수 정수기·사계절 의류청정기’ 혁신 제품 인증
올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시루직수 정수기’와 ‘사계절 의류청정기’다. 사진=코웨이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6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시루직수 정수기’와 ‘사계절 의류청정기’다.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라면 수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수 방식을 구현한 혁신 제품이다.

시루 2.0 필터는 코웨이가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출원한 필터다. 이 필터는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액티브 덴스 레이어’라는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기존 시루 필터보다 면적을 6배 늘렸으며 정수량은 30배 높였다.

이 외에도 시루직수 정수기는 ‘유로비움 모드’를 적용해 직수를 구현했다. 유로비움 모드는 물을 마실 때마다 유로에 남은 잔수를 모두 배출하고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의류관리기에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파워 에어샷·에어샷 옷걸이·에어서큘레이션으로 구성된 ‘3웨이 파워 블로윙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의류 관리를 한다.

파워 에어샷은 옷 겉에 묻은 큰 먼지를 털어내는 기능이며 옷걸이 에어샷은 옷 내부 작은 먼지를 제거한다. 에어 서큘레이션은 남은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는 기능이다. 이후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으로 생성된 나노 미스트가 옷에 뿌려져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 히트 펌프 기술로 저온에서 빠르게 옷을 건조시켜 옷감 손상도 최소화한다.

아울러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제품 내에 탑재해 옷 방의 쌓여있는 의류는 물론 옷 방 공기 질까지 관리할 수 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이 어떤 기술과 제품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1등 환경가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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