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 등 재능 나눔 활동 시작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라이나음악봉사단을 창단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음악봉사단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시민음악가 데뷔 프로젝트인 ‘꿈의 무대’ 참가자와 이를 후원하는 방송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공헌 행사와 무료 공연, 노래교실 등 재능 나눔을 함께 한다.
지난 8일 장기 간병지원 벤처기업 실버임팩트와 함께 라이나생명 사옥에서 개최한 치매가족을 위한 치유콘서트에서 라이나음악봉사단 통노마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3일에도 암 극복 환우로 구성된 핑크유자밴드가 독거노인들과 함께 경복궁 투어를 진행하며 함께 담소를 나누고 그들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 종로구 시민들을 위한 거리 공연인 ‘돗자리 음악회’도 지원한다. 라이나음악봉사단으로 KBS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황태후와 꿈의 무대 프로젝트로 데뷔한 ‘아르떼’가 출연한다. 이밖에 독거노인을 위한 노래교실, 다문화 가정 후원 콘서트, 유방암 콘서트 등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 중이다.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상임이사는 “꿈의 무대를 통해 용기를 얻은 음악가들이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라이나음악봉사단이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