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권력 집단을 향한 유쾌한 한방, 사이다같은 드라마 ‘플레이어’가 안방극장을 찾아옵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부패 권력 집단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 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입니다.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고재현 감독, 배우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이 참석에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드라마는 대한민국에서 부패 권력 집단의 범죄 수익 환수라는 의미 있는 주제를 담았습니다.
[고재현 감독] 나라에 좀 시끄러운 일들이 있을 때마다 그 사람들이 저지른 막대한 부는 어디로 갔을까 란 생각을 하게 됐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배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부터 시작이 됐는데 어쨌든 불법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돈을 유쾌하게 상쾌하게 통쾌하게 가져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에서 처음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송승헌은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언변. 타고난 배짱 모든 이의 호감을 사는 본투비 사기캐 강하리 역을, 정수정은 경찰의 추격도 순식간에 따돌릴 정도로 빼어난 운전 실력의 전국구 베스트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 이시언은 천부적인 해킹 능력을 갖춰 누구든 찾아내고 어떤 정보든 빼낼 수 있는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을, 태원석은 큰 키에 다부진 체격 단단하고 두꺼운 주먹 한 눈에 봐도 싸움 꽤나 하게 생긴 주먹요정 도진웅 역을 맡아 통통 튀는 4인4색 매력과 에너지를 선보이며 환상의 시너지와 팀플레이를 펼칠 예정입니다.
송승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유쾌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섭니다.
[송승헌 강하리 역]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유쾌함과 통쾌함 이런 것을 얘기 들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았고 감독님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하셨지만 송승헌이 배우 송승헌의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송승헌, 친구들과 장난칠 때 모습, 또 선후배들과의 , 편한 모습들을 강하리의 모습에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 얘기가 모르겠습니다 제 배우 인생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송승헌이 저런 연기 저런 톤연기를 하는 것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그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밝음, 또 경쾌함이 너무나 욕심이 났었고 같이 하고 싶다고 저도 말씀을 드렸어요.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 액션으로 화려한 추격전을 벌였던 아령, 정수정의 액션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수정 차아령 역] 항상 기회가 되면 액션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플레이어란 작품을 만나서 약간 소원성취한 것처럼 열심히 임하고 있거든요. 웬만한 운전신은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제가 다 소화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모두 다른 방법으로 권력 집안을 향한 응징을 펼쳐 지루한 틈 없는 전개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고재현 감독] 소위 말하는 선수들이 각각 개개인이 아니라 네 명의 선수들이 모였을 때 주는 케미와 개개인을 봤을 때는 조금 어리숙하고 친근감도 가고 그런 캐릭터들이지만 모였을 때 나오는 어떤 시너지 그런 시너지와 팀워크를 보여주기 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을 했고 또한 보시는 시청자들이 주변에 이런 친구들, 나도 이런 친구들 지인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고 또는 든든하게 이렇게 많이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그들이 범죄 행위와 벌어들인 막대한 은닉재산을 찾아 모두 환수해나가는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통쾌하고 재미있는 판이 열릴 드라마 ‘ 플레이어’는 오는 29일 OCN에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