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매달 10만원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등 1000만원 적립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1000만원을 적립해주는 ‘일하는청년통장’ 가입 희망자 220명을 10월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1개 시군별로 추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시민 가입자는 910명이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자산을 불려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에 용인지역에선 360명 모집에 3986명이 접수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자격은 만 18~34세의 용인시 거주자이면서 1인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100%이하(167만 2000원 이하)인 근로자여야 한다.
소상공인이나 아르바이트생도 신청할 수있다.
다만 보건복지부나 타 지자체의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나 불법 향락업체, 도박 사행종사자는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1월2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 경기복지재단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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