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개그맨] (요즘 10,20대는) ‘네’ 라고 대답할 때 ‘네’라고 대답을 안 한 대요. ‘네’를 이렇게 한 대요. 너무 충격적이지 않아요?
요즘 10,20대는 ‘네’ 라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젊은 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역대급 패러디와 다채로운 코너로 웃음을 선사할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가 5일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원택 PD를 비롯해 권혁수, 김민교, 이세영, 예원, 이재준, 아스트로 문빈, 오마이걸 지호, 지예은, 박규남, 조엘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은 XtvN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편성되었습니다. 젊은 층을 타켓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트렌드와 유행코드를 담아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오원택 PD]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최신 유행하는 것들 신조어들 그리고 인터넷에 많이 돌고 있는 유머나 짤들 그런 것들을 좀 더 재미있게 보여드리고 저희도 같이 함께 동참해서 그들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들에게 재미를 주고 더 재미있는 거리들을 던져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은 'SNL 코리아'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예능입니다. SNL 크루 권혁수, 김민교, 이세영, 예원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민교 배우] SNL에서 최신유행프로그램으로 바뀌었을 때 '뭐가 달라졌을까' 제가 생각할 때 '아 거품이 많이 빠졌다' 신동엽 선배님, 유세윤씨 다 '거품이였구나' 라는 생각을 한 번해보면서 거품이 아닌 부분에 잠깐 끼어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SNL할 때 공격수 역할을 많이 했다면 이번 최신유행하면서 미드필드 역할로 볼 배급도 잘하고 팀도 잘 다독이면서 잘 해나갈 수 있는 맏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첫 콩트 연기에 도전하는 열혈 크루들이 알찬 코너와 연기를 준비 중입니다. 이재준, 아스트로 문빈, 오마이걸 지호, 지예은, 박규남, 조엘 등 끼 넘치는 출연진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안길 계획입니다.
[문빈 아스트로] (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과 연기는) 비슷한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가수도 어떻게 보면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고 거기에 노랫말과 음과 춤을 더해서 연기를 하는 것이고 이런 모니터 연기는 그냥 음만 없을 뿐이지 담고 있는 의미는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르지만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지호 오마이걸] 콩트식의 연기를 할 기회가 흔치않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와서 도전해 보는 것이 굉장히 새롭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표현법을 많이 배워서 불꽃놀이 활동할 때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최신유행 프로그램'은 '요즘것들 탐구생활', '허트 시그널', '김요한 이야기' 등 2018년 대한민국의 일상과 다양한 사회 현상을 반영한 다채로운 코너들이 펼쳐집니다. Z세대들이 많이 쓸만한 신조어부터 취미, 국내외 이슈들을 끄집어내고 세대 공감을 가능하게 만드는 '웃픈' 공감스토리를 풍자와 연기로 풀어내 연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6일 저녁 7시 30분 XtvN에서 첫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