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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구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정상 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고의적 오염 물질 불법 배출업소는 근절 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참여로 단속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위반 내용 및 조치 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