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신입사원에 "세상 이롭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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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신입사원에 "세상 이롭게 하라"
  • 안경일 기자
  • 승인 2011.1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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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본업인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신입사원에게 한 당부의 말이다.

한 회장은 이 날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1 그룹 신입사원 공동연수'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을 소개했다.

한 회장이 취임 후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연수는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그룹사 신입사원 560명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실시된다. 그룹 공동 연수가 끝난 후에는 각 그룹사별 특성에 맞는 연수가 4~10주간 진행된다.

한 회장은 이 날 신한은행 창립 초기 도입한 찾아가는 영업방식을 언급하면서 '끊임없는 고객만족 추구'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의 시대는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변화하는 고객 니즈(Needs)를 충족시키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신입사원들은 그룹 소개 지면광고와 UCC광고를 직접 제작하고 '내가 만일 최고경영자(CEO)라면'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인생 강연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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