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방송국 공채출신 개그맨이 코디네이터를 성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관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개그맨 A씨를 성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서울 강서구 자신의 집에서 B씨를 성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다.
경찰은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까지 연인 관계였으며, A씨는 B씨와 합의하에 동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송한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