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회에 걸쳐…5월 ‘사송 더샵 데시앙’ 1712가구 첫 분양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에서 내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46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1단계 ‘사송 더샵 데시앙’은 오는 5월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전용면적 74~101㎡ 1712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건설 추진중인 양산도시철도 (11.4㎞)의 내송역(예정)과 도보로 7분 이내 거리에 인접해 있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두 정거장 거리다.
태영건설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2007년 부산 지역 인구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양산시 동면 일원에 조성키로 한 친환경 신도시다. 경기침체로 인해 10년간 사업이 중단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재추진 됐다.
여의도 면적 규모의 사업부지에 1만4893가구, 3만7058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내년까지 약 46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16-3번지에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