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대표 지일상)는 한국 보안 시장의 독특한 성격에 맞춰 ‘기업보안 강화’와 ‘투자 보호’를 목표로 하는‘한국형 보안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한국CA의 한국형 보안 전략은 안티바이러스나 K4인증 제품 등 외부 이슈에 따라 도입된 솔루션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키며, 기업이 요구하는 적합한 수준의 보안 보장과 보안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지일상 한국CA 사장은 “IT 투자, 특히 보안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어 있는 국내 상황에서 기업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부담은 이미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한국CA는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현지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최소의 투자로 보안 수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국형 보안 전략은 크게 내부보안과 외부보안위협 대응, 그리고 전사적 보안 상향평준화로 구분된다. 이는 내부보안과 외부보안의 근본적인 원인인 비인가 접근 차단과 취약점 관리 등 최소한의 투자로 가장 효과적인 보안 향상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보안 이슈의 근본적인 해결과 함께 이미 도입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모델을 제시해 기업 고객에게 자사의 보안요구수준에 적합한 보안 전략과 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는 보안 포트폴리오로는 우선, 이미 국내외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e트러스트 아이덴티티 & 액세스 매니지먼트(eTrust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eTrust IAM)가 주축이 된다. 여기에 네트워크/시스템 스캐너, PMS, 설정 관리 등 취약점 관리 업무를 능동적인 단일솔루션으로 구현한 e트러스트 버너러빌러티 매니저(eTrust Vulnerability Manager)와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모델인 e트러스트 시큐리티 커멘드 센터(eTrust Security Commend Center)를 발표했다.
특히 e트러스트 시큐리티 커멘드 센터는 보안 솔루션 로그관리 수준에 불과한 기존 ESM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보안의 수준 강화와 상향 평준화를 위해 기업내 IT자산의 요소보안성을 강화하고 외부보안위협에 일관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한국CA는 이러한 한국형 보안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 동안 단품 위주로 이루어져왔던 국내의 보안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기업 고객에게 종합적이며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티바이러스, IDS, 파이어월 등 국내 포인트 솔루션 업체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이들과의 전략적 관계를 통해 고객사의 투자를 보호하며 전사적인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이며 인프라적 성격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