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국토해양부는 BMW그룹코리아가 수입·판매하고 았는 승용자동차(MINI)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터보 냉각펌프 제어장치에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냉각펌프 제어장치에 결함이 발생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07년 3월1일부터 2011년 1월18일 사이에 BMW 영국공장에서 제작된 MINI Cooper S (1598cc) 승용자동차 223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번달 10일부터 BMW그룹코리아 MINI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터보냉각수 펌프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MINI서비스센터에 수리 비용에 대해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MW그룹코리아에 문의(080-6464-001)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