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성화고 육성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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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성화고 육성 종합대책 마련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3.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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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기능인 육성을 위해 직업교육 활성화에 100억원, 특성화고 장학금에 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선진화 정착과 현장 적응성 향상, 산학협력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교육 강화, 직업교육 여건 최적화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글로벌 기능인을 육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선진화 정착과 현장 적응성 제고를 위해 산업수요와 직결되는 특성화고 육성 ▲산업체 신기술 체험 공동실습소 운영 ▲전문교과 교사 민간기업체 파견연수를 통한 산학협동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산학협력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취업선도 학교 지정 운영 ▲각종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 기능인 발굴, 육성 ▲11억4900여만을 투자해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특성화고 우수학생 유치 및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장학금 90여억원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직업영어 담당교사 심화 연수 등을 통한 글로벌 기능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호주·싱가포르·일본 등에서 특성화 고교생 해외 인턴십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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