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시공업체는 이날 오후 2시43분부터 1시간 동안 2공구 케이슨 제작장 조성부지 일대와 구럼비 노출암 바위에 대한 발파공사를 시작했다.
시업공체는 2공구 강정포구 동방파제 해안가 인접바위에서 첫 발파를 시작해 총 16회의 발파작업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 같은 회신을 구럼비 발파 중지 등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 29일 예정돼 있던 청문을 총선 이후인 다음달 12일로 연기했다.
한편 제주도는 29일 오후 대전 한국해양연구원에서 1차 검증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15만t급 크루즈선 2척 동시 접안이 가능한지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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