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디도스 공격을 사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의 '배후' 중 한 축으로 지목돼 왔다.
특검팀은 또 최 의원의 처남이자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강모씨를 비롯, 범행에 가담한 황모씨와 차모씨의 자택 및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 관계자는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한 것"이라며 "압수수색을 통해 금품이 오간 정황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15일 최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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