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동구 율하동 한 아파트에서 이 집에 혼자 살던 A(73·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사회복지사인 B(37·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이웃 주민들이 "숨진 A씨는 평소 술을 많이 마셔왔다"는 진술이 있었으며, 시신의 부패 상태 등으로 미뤄 A씨가 숨진 지 1주일가량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안의의 소견을 토대로 급성 심장마비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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