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은 모금·자원개발, 해외사업, 다문화·아동복지·청소년, 보건의료, 자원봉사 등 5개 섹션에서 NPO(13건)와 기업(7건)의 공익활동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NPO 우수사례로 '해외 1:1 결연을 통한 어린이 양육프로그램'(한국컴패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아동옹호사업'(월드비전), '생명을 구하는 선물-신규후원자 개발 프로그램'(유니세프), '빈곤퇴치 캠페인 스톱 헝거(기아대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네이버해피빈, LG, 삼성사회봉사단, 아모레퍼시픽, 현대제철, KT, 두산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NPO 역량강화 및 나눔 선진화 토론회'에서는 '비영리민간단체 평가인증제 도입 필요성과 전략', 'NPO-기업 협력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을 맡고,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한동우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둘째날 오전에는 'NPO 역량강화 및 나눔 선진화 토론회'가, 오후에는 기업 대상 NPO의 사업설명회인 '사회공헌 파트너십 페어'가 열린다.
'사회공헌 파트너십 페어'에서는 기업 후원을 받기 어려운 NPO가 자신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업관계자에게 제안하는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지라니문화사업단, 휴먼인러브, 한국실명예방재단 등 21개 NPO가 참여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네트워킹을 통한 변화,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이란 모토 아래 NPO-기업-정부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해는 지난해 각기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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