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언론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국가안보도 위협하고 있어 국제기구, 각국 경찰, 민간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심포지엄은 25일부터 27일가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30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국·내외 50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정보보호와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인터넷진흥원(기관), 프랑스 경찰청 델핀 게 팀장, 카이스트(KAIST) 변규홍·안병욱 학생 등 총 4명이 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는다.
25일에는 '제1회 인터폴 사이버수사 국가중앙연락망 워크샵'이 열린다. 26일에는 경찰청 김재규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과 미국 국가사이버포렌식연합 회장이 발제를 한다. 또 국내·외 총 22명이 사이버안보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경찰은 사이버안보 확보와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각국 사이버수사관, 국내·외 민간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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