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일 오전 군산시 비응항에서 정화활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해양보전센타)에서 처음 시작,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실천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매년 9월 셋 째 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가 바다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자발적인 쓰레기 감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북도청, 군산시, 군산해경,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군산수협, 육군 35사단 106연대 1대대 등 유관기관, 해양수산 업·단체와 어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비응항 인근에 혼재돼있는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와 수중침적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