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3일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2차 기부금 전달식 가져
[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이 23일 ‘유니세프사랑의 동전 모으기’ 기부금 전달식을 본사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1년 9월부터 어린이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지속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작년 5월 에 이은 2차 기부금 전달식이다.‘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전국 7,900여 점포의 CU(씨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의 십시일반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이를 위해 한국은행과 유니세프가 동전 모금함을 직접 제작하고 CJ대한통운과 발렉스 코리아가 각각 모금함 수거와 계수를 맡는 등 각계 각층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CU(씨유)를 찾은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이번 2차 기부금액은 총 5,960여 만원으로 지난 1차 기부 금액을 합치면 1억 1,000여 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이번 모금된 기부금액은 전염성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질병인 소아마비 예방백신 2,000개를 지원할 수 있고 영양실조에걸린 4,000명의 어린이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한다. BGF리테일 임민재 총무팀장은“’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도 CU의 각 매장에서 지속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세계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든든한 후원기업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