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개인 도시락에 원하는 죽 담아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제공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하루 전날인 13일까지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은 고객이 개인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메뉴를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죽을 포장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0년부터 매해 수능 시즌마다 진행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특히,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불낙죽’을 선보이고 있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와 쫄깃한 식감의 대표 보양식 낙지로 부드러운 감칠맛과 영양까지 챙겼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죽은 속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영양까지 풍부해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속 편한 죽 도시락과 함께 수능 당일 잠시나마 긴장을 덜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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