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류근태 LX 상임감사가 이끄는 한국감사협회가 오는 21일 ‘2019 한국감사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람이 먼저인 지혜로운 감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0개 기관, 800여 명의 감사와 실무 감사인 등 대규모 실무진들이 전북에 총집결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청와대 비서실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해 ‘부패인식지수(CPI) 세계 20위권 진입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최용범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의 기조연설도 마련된다.
또한 건국대 최배근 교수의 ‘격동하는 국제환경과 기업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화섭 감사의 감사 성공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가치실현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기관대상, 내부감사혁신상, 청백리상, 공로상이 수여된다.
류근태 한국감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0년 국내 개최 예정인 ‘아시아감사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세계감사인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감사품질을 세계 수준으로 높여, ‘청렴한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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