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롯데마트가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카드와 연계해 6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엘지 행복 4호는 1만5330원에, 해표 정성 42호는 1만9460원, 동원 혼합 5호는 2만1440원, 애경 누리 3호은 1만7520원에 판매한다. 그외 사과와 배 혼합 2호는 4만500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 3호는 8만2800원에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 BC,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제공한다.상품권 증정 범위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각 선물세트의 합산 금액 기준으로 확대했다.한편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는 매장 내 할인 행사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다음달 9일까지 동원, CJ 브랜드의 50여 개 가공식품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롯데마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추가로 5% 적립해준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조금이나마 설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규모의 일부 상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