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노사, 혈액 수급 돕기 위해 단체헌혈
상태바
현대오일뱅크 노사, 혈액 수급 돕기 위해 단체헌혈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0.03.19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위기극복 위해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솔선 수범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이사(왼쪽)와 최용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이사(왼쪽)와 최용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과 최용수 노조위원장 등 현대오일뱅크 노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18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 강 사장과 최 위원장 등 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사장은 “위기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최 위원장은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가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종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충남도청을 통해 도 내 의료원 4곳에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생수 10만병을 지원했으며 서산시에는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등 예방물품을 제공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