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 1천만원까지 간병자금 설계
[매일일보] 미래에셋생명이 간병보장에 특화된 ‘미래에셋생명 100세 간병보험(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2013년 보건복지부의 ‘간호 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36.6%의 환자 가정이 간병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중 80% 이상이 간병비로 한 달 평균 210만원 정도 지출하고 있다.그럼에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월 21일 발표한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현재 간병비는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보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미래에셋생명 100세 간병보험(무)’은 치매 등 간병관련 질환자들에게 최대 10년간 연금을 지급하고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추가로 연금이 지급되어 최대 1억1천만원까지 간병자금을 설계할 수 있다.또,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대상자(장기요양상태(1~2등급))로 선정되면 간병연금을 지급하고, 특약을 통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의 간병관련 질병진단과 중환자실 입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미래에셋생명 강창규 상품개발본부장은 “장수리스크에 충실히 대응하고, 건강한 은퇴생활을 지켜주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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