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시행 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일자리 양과 질을 개선한 기업에 대해 그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정부 포상으로, 매년 선정 된 기업들은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 각종 행정 및 재정적 특전을 제공 받게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직원들의 일, 생활 균형 실천과 같은 일자리 질 개선부분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PC-OFF 및 Mobile-OFF제도 시행, Sandwich-Day 연차사용 의무화,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육아휴직 자동전환,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가족사랑휴가, 출산축하지원금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뿐만 아니라 성과 향상까지도 이끌어냈다.
또 월 1회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행복티켓’ 제도를 신설하고, 스마트 오피스 구축, 여성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 개개인이 행복한 조직,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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