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100만명 입장객 유치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18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장 15일 만인 17일 7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인 이날 오후 80만명을 돌파했다.
박람회는 지난 3일 개장한 이후 하루 평균 4만여명이 입장했다. 박람회가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6만명이 몰리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이르면 개장 20일 만인 22일께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가 8일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해 입장객 유치 목표를 10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입장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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