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 업무에 기여한 공로 인정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태현정 센터장 (호스피스완화센터)이 3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태현정 센터장은 보바스기념병원 호스피스완화센터에 근무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 업무에 헌신적으로 종사하여 말기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바스기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종교지도자, 요법치료사 등이 팀을 이루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신체적, 사회적, 영적 영역을 총 망라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에서 적접 경험하고 느낀 점을 모아,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라는 에세이 출간은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통증캠페인”, 호스피스완화의료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보바스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등을 활발히 진행해 지역사회와 환자,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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