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 1일 오후 2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2013년 동작구 청소년문화존' 행사를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보라매공원에서 개막선언과 함께 가족사진촬영, 인터넷중독예방활동 부스 등 2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끼와 열정을 가진 무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6월중 웰빙 산책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동작 충효길에서 걷기대회를 열고 청소년 및 가족단위 역사,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여름 밤의 야외영화관, 동작오케스트라 축제, 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또한 11월중에는 지역내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와 연계해 각종 문화공연 등 수능탈출 콘서트를 개최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문화존내에서 활동이 활발한 청소년 동아리에 대해서는 소정의 지원금도 교부,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여가활동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존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존외에도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전한 여가활동을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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