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아시아 최고의 호텔 첫 수상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호텔이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은 최초로 ‘아시아 최고의 호텔’에 선정되었고, 롯데호텔 서울은 9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과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을 수상했다.
2004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다.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2만명 이상 독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여행객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전 세계 호텔, 항공사, 공항, 카드사 등 유관 분야의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페이를 제치고 선정됐다. 롯데호텔 서울의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를 비롯한 총 1015실 규모의 객실,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을 갖췄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선택한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수상하여 영광스럽다”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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