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해외연수 대체형 영어캠프인 ‘종로구-상명대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140명을 모집한다.
이 캠프는 종로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주 3회(월·수·금/화·목·금) 1일 7교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습만족도 수업을 위해 원어민 강사, 이중언어 강사, 멘토 강사가 배치된 전문 담임제로 운영된다. 참가비용은 점심식사와 통학버스 비용이 포함된 80만원이다.
종로구는 비용의 50%인 40만원(다자녀인 경우 50만원)을 지원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자녀는 캠프비용의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6월 24일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캠프를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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