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가 오늘(14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수록곡 'Climax'(클라이맥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앨범은 'INSIDE ME'(인사이드 미)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작과는 또 다른 김성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INSIDE ME'는 김성규 자신도 '기대되는 앨범'이라고 칭할 만큼, 2년 10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거쳐온 그의 고민과 색깔이 짙게 담겨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Cold'를 비롯한 다채로운 감성의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BLSSD, 선우정아, BXN 등 김성규가 평소 작업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 장르적으로나 콘셉트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김성규는 선우정아와 함께한 'Room'(룸)과 'Climax'(클라이맥스)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앨범 작업 전반에 힘을 쏟으며 듣는 즐거움이 가득한 명반을 탄생시켰습니다.
타이틀곡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으로, Rock 적인 김성규를 녹여냈습니다.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내는 김성규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김성규의 기존 솔로 앨범들은 정제되고, 포멀한 느낌이 강했다면, 'INSIDE ME'는 헝클어지고, 자유롭고, 쓸쓸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김성규가 선택한, 김성규의 색깔로 가득한 그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는 꽉 채워진 사운드보다 '김성규’',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집중된 음악으로 벅차오르는 감동과 여운을 남길 전망입니다.
한편, 김성규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는 12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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