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저축액 2~4배 돌려주는 희망키움통장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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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저축액 2~4배 돌려주는 희망키움통장 신청접수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1.02.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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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이 오는 18일까지 일하는 저소득계층에게 목돈마련 기회를 주기 위해 희망키움통장(4가지) 가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 청사 전경

4일 군에 따르면, 가입 가능한 통장은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소득비례 장려금을 지원 받아 3년 후 1690만원~27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더해 720만원을 만들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가입할 수 있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과 자활사업단 지원을 받아 3년 후 최대 2230만원~23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본인이 소속된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월 적립금은 5만원, 10만원, 20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청년생계급여 수급자(만15세~39세)가 가입할 수 있으며, 근로․사업 소득을 3년간 유지할 경우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돼 3년 후 1560만원~2300만원을 탈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만15세~39세)이 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1440만원을 만들 수 있다.

황우원 복지정책과장은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본인 저축액 대비 2~4배 불어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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