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 해결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2021 사랑의 헌혈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시가 주소인 헌혈자는 1회 1만원 상당의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최대 연 2회 지급 받을 수 있다. 협약의 효력은 금년 말까지로 육군훈련소와 군부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고귀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셔서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지급받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논산시청과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헌혈버스’를 실시한 결과 21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추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단체의 헌혈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헌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의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논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