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를 찌르는 재미로 매주 토요일 오전 화제를 낳고 있는 '맛집의 옆집'이, 이번에는 대박집과 그 옆집 사장님의 흥미진진한 만남을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이번 옆집에서는 친화력, 너스레 '갑'의 어머니와 아들 사장님이 옆집수사대를 맞이할 예정이다. 굳이 대박집 근처에서 같은 닭 요리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옆집 사장님은 대박집을 찾아온 손님들을 사로잡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혀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어머니 사장님은 여배우를 닮은 미모와 친절한 첫인상을 보여주다가도, 옆집수사대가 대박집과의 비교를 시작하자마자 싸늘하게 돌변, '지킬 앤 하이드' 같은 태세전환으로 옆집수사대의 동공 지진을 자아낸다.
더욱이 김구라의 팬이라는 대박집 사장님이 촬영 중 옆집을 찾아오면서 대박집과 옆집 사장님 간 세기의 만남이 성사되며, 두 사장님들의 흥미진진한 조우가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옆집 메뉴를 맛보는 등 여유만만한 대박집 사장님과는 달리, 옆집 사장님은 급 긴장한 표정으로 일관해 두 사장님의 상반된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이를 보며 이장준은 "전 여친과 현 여친의 만남 같다"는 평으로 오묘한 현장의 기류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더했다.
대박집과는 다른 옆집의 특색과 개성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김구라는 옆집의 매력으로 사장님 모자의 화기애애 케미를 꼽았다고. 특히 젊은 아들 사장님의 훈훈한 외모에 김구라는 "인물은 사장님이 낫다", "소프트파워가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사장님은 부모님 뻘인 김구라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등, 차원이 다른 넉살과 능청 멘트로 김구라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출연진들은 이구동성으로 메인 메뉴인 바비큐 치킨이 아닌 의외의 메뉴가 맛있다는 평을 남겨, 과연 옆집의 베스트 메뉴는 무엇일지 '맛집의 옆집' 4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매력의 대박집 옆집 발굴은 물론 옆집수사대와 사장님 간 웃음 가득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는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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