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귀농·귀촌인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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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귀농·귀촌인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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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보령시가 서울·경기 등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귀농 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전개한다.

지난해 귀농귀촌인 교감프로그램 운영 장면
지난해 귀농귀촌인 교감프로그램 운영 장면

시에 따르면 그간 인구 이동 및 출생률과 데드크로스에 인구 자연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평균 669세대에 920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원정책과 창업 상담 등 전문지도사를 통한 상담과 함께 대도시 박람회, 설명회장을 방문해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특히 올해는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해 도민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만세 오케이 귀농학교와 귀농 준비 단계부터 농사 체험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인 농가 체험형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으로 선도 농가(멘토)와 귀농인(멘티)이 함께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멘토 40만 원과 멘티 8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농업창업의 경우 3억 원 이내, 주택마련(신축)은 7,5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여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거처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귀향인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귀농·귀촌 협의회 과제교육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역 귀농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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